오늘의 부동산 뉴스 브리핑 (2025년 3월 29일 기준)
안녕하세요, 부동산 트렌드 리포터입니다.
오늘도 한 걸음 빠르게 전하는 전국 부동산 이슈와 흐름들, 함께 살펴보시죠.
1. 하남 ‘캠프 콜번’ 도시개발, 민간 공모 불발
경기도 하남시에서 추진 중인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에 실패했습니다.
미군 반환부지 활용이라는 상징성이 있었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민간 참여가 저조했던 것이 원인입니다.
하남도시공사는 공모 조건을 일부 보완한 후, 다음 달 재공모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하남 신도시 확장 흐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필요가 있겠죠.
2. 부산 남구, 건물 높이 제한 완화 추진
부산 남구가 도심 내 건축물의 층수 제한을 완화하는 ‘가로구역별 최고 높이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준공업 및 준주거지역 약 109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개발·재건축 가능성이 확대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025년 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니 부산 부동산에 관심 있다면 체크하세요. 🔍
3.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시장 '숨 고르기'
서울 일부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이 재지정되며,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압구정·여의도 등 고가 아파트 지역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으며,
매매 거래가 줄어들고 매수자도 추이를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
정부 정책이 집값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4. 광주 충장로 상권 부흥 사업, 제동
광주 충장로에 추진되던 복합쇼핑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중단되었습니다.
개발을 주도하던 부동산 법인이 자금난에 직면하며 공사가 멈춘 것인데요,
이는 지역 경제 회복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으로 해석됩니다.
지방 상권 활성화는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5. 다음 주 전국 5,782가구 분양 예정
다가오는 4월 첫째 주, 전국에서 5,782가구가 분양됩니다.
대표 단지는 김포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로, GTX-D와의 접근성으로 주목받고 있죠.
하지만 아직 청약 시장은 예전 같은 흥행 분위기는 아니며,
미분양 리스크도 함께 안고 있어 실수요자 중심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6. 현대건설, 2030년 수주 40조 목표 선언
현대건설은 2030년까지 연간 수주 및 매출 40조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인프라 산업 강화와 수익 중심의 구조 개편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는 건설사 투자나 협력 기업들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관망과 선별"의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